경희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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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경희인의 서재①] 과제에서 살아남기(논문 작성 팁)경희인의 서재 2019. 2. 26. 15:27
따뜻한 봄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강의와 새로운 과제에 바쁜 나날이 시작되는데요, 과제에서 살아남는 꿀팁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대학에서의 과제는 소논문, 레포트 등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보통 '논문'형식의 과제를 말합니다. 논문 論文 표준국어대사전 명사 1. 어떤 것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자기 의견이나 주장을 적은 글. 그 체계는 대개 서론, 본론, 결론의 세 단계이다. 2. 어떤 문제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적은 글. 과제를 잘 하려면, 즉 논문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과제의 시작은 "원하는 자료 똑똑하게 검색하기"입니다. 과제를 할 때 여전히 네이버에서 검색을 시작하시나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유투브에서 동영상을 보고 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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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독서토론회] '온전한 앎이란 무엇인가' (장회익 교수 초청)도서관 소식 2018. 10. 29. 16:13
제44회 중앙도서관 독서토론회 2018. 11. 21. 수 오후3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온전한 앎이란 무엇인가" 장회익 교수 초청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중앙도서관에서는 '온전한 앎이란 무엇인가'이라는 주제로 장회익 교수와 함께 독서토론회를 진행하려 합니다. 강연 후에는 함께 토론하고, 추첨을 통해 장회익 교수의 책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경희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현대 학문의 주요 과제는 다양한 전문 지식을 어떻게 하나로 엮여 구조적 통합을 이루느냐 하는 것이다. 이 강연에서는 하나의 모형을 통해 이러한 통합체 곧 ‘온전한 앎’이 어떻게 가능한지 살펴본다. 지구상의 모든 위치가 구형의 표면 위에 표시될 때 ‘온전한 지도’가 되듯이, 우리의 앎은 ‘뫼비우스의 띠’ 위에 자리 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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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는 도서관] Book Cafe경희인의 서재/Library Inside 2016. 5. 31. 09:46
1999년 국내에 스타벅스가 진출한 후 17년 사이에 우리나라 외식문화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의 선두는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커피&카페'문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카페라고 하면 "캔모아"로 대표되는 푹신한 소파와 꽃무늬 그네 의자가 있고 생과일 빙수, 파르페를 파는 곳이었다. 어떤 카페에서는 식사 메뉴도 주문 할 수 있었고 런치세트로 김치볶음밥과 음료 1잔을 묶어서 파는 곳도 많아 공강시간에 들러 한참을 놀다가곤 했다. 물론 맥주도 팔았고, 저녁까지 머물다 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 시절에 카페는 함께 먹고 노는 장소였다. 그러다가 스타벅스가 들어온 후 '카라멜 마끼아또'와 그곳의 음악, 나무 테이블, 나무 의자, 적당한 조명, 간단한 대화에 익숙해지고 어느 순간부터 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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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는 도서관] RFID경희인의 서재/Library Inside 2016. 3. 2. 20:19
얼마 전 공항에서 출국심사를 위해 길게 늘어선 다른 이들을 뒤로 하고, 자동출입국심사대에서 전자여권으로 1분만에 출국심사를 끝냈다. 자동출입국심사 시스템에 다양한 기술이 담겨져 있겠지만, 그중에 핵심은 '전자'여권으로 이 여권안에 숨겨있는 RFID 기술 덕분이다. RFID는 너무 흔하게 들어서 더이상 새롭지 않은 단어이다. RFID에 있는 RF는“radio frequency”, 즉“무선 주파수”을 의미하고 ID는“identifier”, 즉“식별자”를 의미한다. 그 태그는 컴퓨터 칩과 안테나로 구성되며 보통 종이나 얇은 플라스틱과 같은 다른 유연한 물체(flexible medium)에 인쇄된다. RFID는 바코드와 유사하지만 레이저 빔이 아닌 전자기장(electro-magnetic field)으로 읽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