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는 도서관
-
신 공유문화의 탄생,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s)경희인의 서재/Library Inside 2017. 2. 22. 15:22
일상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직접 물건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한번쯤은 해보셨나요? 과거에는 상상속에서만 존재했던 아이디어가 이제는 그 아이디어의 싹을 틔워 누구나 손쉽게 직접 물건을 만드는 '메이커(Maker, 제작자)가 되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메이커'들은 바로 기성 제품들을 맹목적으로 소비하는 것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물건 등을 만들고 공유하는 사람들 입니다. '메이커'라는 용어 자체는 2005년 Makezine 창간자인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를 통해 처음 언급되었고, 이러한 메이커들의 움직임을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이라고 합니다. 2011년 TED 컨퍼런스에서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는 “We are makers(우리는 만..
-
[우리가 바라는 도서관] RFID경희인의 서재/Library Inside 2016. 3. 2. 20:19
얼마 전 공항에서 출국심사를 위해 길게 늘어선 다른 이들을 뒤로 하고, 자동출입국심사대에서 전자여권으로 1분만에 출국심사를 끝냈다. 자동출입국심사 시스템에 다양한 기술이 담겨져 있겠지만, 그중에 핵심은 '전자'여권으로 이 여권안에 숨겨있는 RFID 기술 덕분이다. RFID는 너무 흔하게 들어서 더이상 새롭지 않은 단어이다. RFID에 있는 RF는“radio frequency”, 즉“무선 주파수”을 의미하고 ID는“identifier”, 즉“식별자”를 의미한다. 그 태그는 컴퓨터 칩과 안테나로 구성되며 보통 종이나 얇은 플라스틱과 같은 다른 유연한 물체(flexible medium)에 인쇄된다. RFID는 바코드와 유사하지만 레이저 빔이 아닌 전자기장(electro-magnetic field)으로 읽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