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인의 서재/이야기가 있는 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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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서가 : 들어봐, MZ 이야기경희인의 서재/이야기가 있는 서가 2023. 3. 31. 14:32
“역시, MZ세대.” 이런 말 들어보신 적, 하신 적 있지 않나요? 계속 언급되는 MZ세대, 나도 MZ세대라는데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고 있던 분 계시나요? 어쩌면 선입견을 가지고 MZ세대를 바라보지는 않았나요? 지금부터 MZ세대는 어떤 특성이 있는지, 왜 그런 특성을 갖게 되었는지 다양한 도서들을 통해 소개해드릴게요! 같이 MZ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자신이 속한 세대에 대해 더 알고 싶은 MZ세대와 MZ세대를 대하기 어려운 기성세대에게 이 책들을 추천합니다. 세대를 구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대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밀레니얼의 마음 : 2010년대, 그리고 MZ의 탄생 2. Z세대 트렌드 2023 : 하이퍼 퍼스낼리티,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나 3. 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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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키우는 힘-기형도 시인을 만나다 (김웅기)경희인의 서재/이야기가 있는 서가 2019. 4. 20. 13:32
희망을 키우는 힘 ―기형도 시인을 만나다 김웅기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국어국문학과)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는 폭력은 위계적이지만 피해는 민주적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나는 감히 오늘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진정 ‘우리’의 것으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기로 할 것이다. ‘스모그’처럼, 모두에게로 수렴하는 위험의 무한성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실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뛰어난 한 명의 선각자에 의해 계몽될 수 있는 환경은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성은 시간을 거듭할수록 첨예해진다. 다만 개인의 경계를 지키는 선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마련하고자 모든 운동이 존재할 뿐. 그렇다면 우리에게 공동으로 남은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왜 개인이면서 공동이어야 하는가? 그러나 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