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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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_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 내는 방법경희인의 서재/사서가 펼쳤던 책 2019. 10. 31. 15:01
도서관 소장정보 확인 (클릭) 요즘 나는 뉴스나 인터넷을 볼 때마다 내가 분노조절장애인가 싶을 때가 있다. 또는 글을 쓴 상대방이 그렇게 느껴질 때도 있다. 일베나 워마드로 대변되는 각종 혐오와,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상대적 우월감 또는 박탈감 등을 타인을 배려하지 않은 채, 온라인으로 마구 쏟아내는 정제되지 않은 말들이 무서웠다. 정말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느껴지는 혐오와 분노의 정서가 걱정스럽다. 문득 더 이상 이런 비정상적인 정서, 감정이 나와 사회를 피폐하게 만들도록 두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상처받지 않고 다른 사람과 사회를 배려하며 대할 수 있도록 감정을 조절하고 정상적으로 반응하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중략) 자신의 몸이 왜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지, 왜 특정 감정에서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