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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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경희인의서재③]다학문의 허브(HUB)로서의 도서관경희인의 서재 2018. 8. 29. 10:41
위의 말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입니다. 이 문장 그대로, 우리는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우리는 매일 먹습니다. 먹어야 몸에서 힘이 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섭취하는 쌀, 빵, 고기, 야채, 과일들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생필품들은 어디서 나오나요? 모두 사람이 재배하고 생산해내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은 낙농업에 종사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제조업에, 또 어떤 사람은 서비스업에 종사합니다. 각자 맡은 직군이 있고 그것이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순환계를 이루며, 개별적인 것들이 한데로 모이고, 어우러져 사회가 온전하게 돌아갑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과연 살아있는 생명체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