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졸업식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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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 가장 위대한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 박은정 교수도서관 칼럼 2018. 8. 23. 16:56
우리는 아직 가장 위대한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박은정 교수(동서의학대학원) 우선, 인생의 마침표 하나를 찍고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올 여름은 덥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해서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만큼 뜨거워 체력의 한계를 느끼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는 더위를 먹은 듯 매우 힘든 날을 여러 번 보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아침 출근 길에 조금 시원한 느낌이 들어 바깥 온도를 보니 28, 9도, 생각보다 온도가 높았습니다. 초여름에 28, 29도 하면, 분명 덥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40도에 가까운 날씨를 견디고 나니 이상하게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 삶도 그런 것 같습니다.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자라면서 사랑을 배우고, 다른 사람을이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