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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 포커스] 도서관에서 만나는 MBTI의 세계
    도서관 포커스 2022. 2. 24. 16:34

     

    MBTI는 캐서린 브리그스와 이사벨 마이어스가 1900년부터 1975년에 거쳐 개발한 검사로,

    칼 융의 성격유형 이론을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에너지 방향'에 따라 외향형, 내향형으로 나누어지고 '인식 기능'에 따라 감각형, 직관형으로 나누어지며

    '판단 기능'에 따라 사고형, 감정형으로, '생활 양식'에 따라 판단형, 인식형으로 나누어져

    16가지의 성격유형이 탄생한다고 하는데요,

     MBTI를 알면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 친구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럼 우리 함께 중앙도서관에서 MBTI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부터 MBTI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성격을 팝니다: MBTI의 탄생과 이상한 역사>

    메르베 엠레, 로크미디어, 2020

    115.28 E55ㅅ/ 중앙자료실/ k10598211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장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는 일에 시큰둥한 젊은이들을 보며 우리는 흔히 그들이 아직 자기 자신을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p.231)

    모든 성격에서 장점을 찾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성격 검사를 개발할 수 있다면 어떨까?
    (중략) 성격 유형 지표는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었으며 장차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 해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했다. 즉, 그들이 어째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혹은 내리지 못했는지, 어째서 그 갈등을 해결했는지 해결하지 못했는지, 어째서 그 직업이나 애인, 꿈을 좇아갔는지 혹은 저버렸는지 그 이유를 해명할 수 있게 되었다. (p.467)

    이 책은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개발한 캐서린과 이사벨 모녀의 일생을 담고 있습니다.

    MBTI 성격 유형 검사가 모든 사람의 성격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과학적이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문제점을 찾는데 더 집중했던 당시의 심리검사에 반해서 개인의 장점을 발견하고

    저마다의 특성에 주목하는 검사를 개발하고자 했던 모녀의 치열한 노력이 드러나 있어요.

    MBTI가 어떤 환경에서 개발되었으며 어떤 양상으로 변화해 왔는지 그 역사를 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MBTI의 의미: 칼 융의 철학적 유형론>

    박철용 지음, 하움, 2020

    155.2644 박 83m/ 인기도서/ k10601096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장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MBTI는 자신이 남들과 다른 것 같아- 자신이 이상한 사람인 것 같아 고민인 사람들에게, 사실 세상엔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그런 성격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귀중한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런 성격에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를 알려주어, 더 건강한 자아상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곤 한다. (p.7 머리말 中)

     

     

    <성격의 재발견>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지음, 부글북스, 2008

    155.264 M996ㅅ/중앙자료실/ k10344027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장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바탕에는 이런 전제가 깔려 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재능을 갖고 있으며, 저마다 일상의 삶에서 쉽게 동원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정신적 도구를 한 세트씩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독특한 선호가 서로 어우러져 우리에게 독특한 성격을 안겨주며, 우리가 다른 사람과 비슷하거나 다르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p.7 책을 펴내면서 中)

     

    캐서린, 이사벨 모녀의 치열한 노력 끝에 탄생한 MBTI!

    앞서 <성격을 팝니다>에서 모녀의 삶을 엿보았다면 이제는 MBTI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차례겠죠?

    이 두 책에서는 MBTI에 관한 개론적인 설명과, 16가지 유형에 대한 분석적이고 자세한 서술이 담겨 있어요.

    16가지 유형뿐만 아니라 에너지 방향, 인식 기능, 판단 기능, 생활양식 등의 분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담겨 있으니, MBTI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나의 MBTI가 궁금하단 마리몽>

    김소나 지음, 더모던, 2021

    155.264 김55ㄴ/중앙자료실/ k10609947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장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독자가 자신을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세상에서 가장 친숙하면서도 어렵다는 자신이 누구인지 조금이라도 힌트를 얻어가면 더욱 좋겠다. (작가의 말 中)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10년 동안 MBTI를 공부한 작가가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함께 각각의 MBTI 유형들의 특징을 정리한 책입니다.

    작가가 16가지 유형을 '부지런한 다람쥐', '신비로운 카멜레온'처럼 각각 귀여운 캐릭터로 형상화해서 서술하고 있어요.

    평소 MBTI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감각형', '직관형' 등 잘 와닿지 않은 설명에 부담을 느껴왔다면,

    각 유형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이 책을 추천드려요.

    빠른 시간에 술술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사람의 성격을 읽는 법>

    폴 D.티저, 바버라 배런-티저 지음, 더난, 2006

    158.2 T561 ㅅ2/ 보존서고/ k10273149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장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조종하려는 사람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더욱 잘 이해함으로써,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꿈꾸는 사람에게 도움이 주기 위한 책이다.
    좋은 인간관계가 이루어질 때,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깊어질 것이며,
    심지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 (에필로그 中)
     

    "저 친구는 ESTP라고 하던데,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자, 이제 MBTI 이론은 완벽히 알고 있다고요?

    그렇다면 실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MBTI 유형들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알아보면 어떨까요?

    이 책은 16가지 유형뿐만 아니라 NF/SF, FJ/FP 등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어떻게 미묘하게 다른지,

    타인의 성격을 읽을 수 있는 힌트를 찾게 해주고 있어요.

    '내가 어떤 말을 했을 때 저 사람이 좋아할까?",

    "내가 저 사람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고민!

    다들 한 번씩 해본 적 있지 않나요?

    그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는 책이 될 거예요.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

    폴 D. 티거, 바바라 배런 티거 지음, 황금가지, 2002

    155.264 T561ㄴ/ 보존서고/ k10170160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장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JOB) 내게 맞는 직업은 뭘까? : 취업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 선택의 기술>

    도나 더닝 지음, 재승출판, 2008

    158.6 D924ㄴ/ 보존서고/ k10374346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장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책은 한마디로 '성격에 맞는 직업을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같은 과 동기들도 저마다 성격이 다른데, 어떻게 똑같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겠어요!

    단순히 "외향적인 사람은 ~이런 일이 좋대"라는 조언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외향적인 사람 중에서도 활동가형, 발명가형, 지도자형, 교육자형 등으로 나누어서 구체적인 분류와 함께

    세심한 서술이 담겨 있답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고민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책과 함께 직업 찾기 여정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이렇게 MBTI에 관련된 도서들까지 살펴보았어요!

    개강, 팀플, 동아리 활동 등등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대학생활에서 MBTI를 응용한다면

    내 주위에 있는 친구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숙한 캠퍼스 라이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쿠몽, 쿠밍이와 함께 응원할게요!

     

     

    작성자: 학술서비스팀 배원빈

     

     

    •  MBTI 유형별 추천도서를 알아볼까요?

    2022년도 1차 <이야기가 있는 서가> 바로가기: https://library.khu.ac.kr/seoul/khulibcuration

     


    •  본문 디자인은 미리캠퍼스에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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