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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 포커스] 경희대학교 도서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도서관 포커스 2022. 12. 9. 15:15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기말고사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즐거운 연말 보낼 준비 되셨나요? 벌써 거리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흘러나와 들뜬 마음을 품게 합니다. 오랜만에 어떤 이들을 만나고 어떠한 시간을 보낼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기분이죠.

     

    2022년의 끝자락에 다다르며 또다시 한살을 먹는다는 생각에 잠기기도 하겠지만 '충분히 괜찮아'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연말하면 어떤 것이 가장 많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크리스마스가 빠질 수 없습니다. 🥳

    거리에 울려퍼지는 캐롤을 들으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고 즐기는 날입니다. 추운 겨울이 따뜻하고 풍성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서 알아보는 크리스마스의 유래 🎅🏼

    크리스마스
    그리스도(Christ) + 미사(mass)의 합성어로 <x-MAS>의 X는 크리스토스(XPIΣTOΣ)의 첫 글자를 이용한 것이다.

    산타클로스
    성 니콜라스의 모델로 니콜라스가 어려운 이웃을 몰래 돕기 위해 이웃의 굴뚝으로 금화를 던진 것에서 유래되었다.  

     

    매년 보내는 크리스마스에 이런 속설이 있었군요.✍

    이러한 크리스마스를 도서관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맞이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먼저 국내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서 즐기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트리 및 점등식이 개최되었습니다. 🏮

    추운 겨울날 코로나로 마음도 추워지기 쉬운 계절, 정성스레 쌓은 북트리를 보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또한 새해 소망을 적는 카드도 마련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할 수 있겠습니다.

    + 덧붙여 학생들을 위한 SNS 포토존까지 마련하여 도서관에서 더욱 활기찬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겠습니다. 눈으로만 담는 것이 아닌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는 도서관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강원대학교

     

     

    🎄미술품이 되는 북트리

    별마당 도서관은 무려 1만4000여권의 책으로 거대한 북트리를 만들었습니다.

    보통 흔히 생각하는 북트리의 모습을 탈피하여 책 자체로 동화의 한 장면같은 모습을 구현한 것이 굉장히 인상 깊습니다. 또한 천장에는 별과 달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더욱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

    세계적인 북 아트 예술작가인 ‘마이크 스틸키(MIKE STILKEY)’의 작품답게 그 스케일과 설치 미술품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크리스마스 날 여러분도 북트리이자 미술품을 보러 도서관에 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출처 : 이마트

     

     

    🙏새해의 소망을 담아, 소망트리

    연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다가오는 새해를 기약하며 맞이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나의 소망과 더불어 다른 사람의 소망들을 보며 더욱 희망찬 새해를 다짐할 수 있겠습니다. 가득 쌓여져가는 소망만큼이나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출처 : 경성대학교

     


     

    국내 도서관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보니 따뜻한 겨울의 정취가 느껴지네요. ⛄

    그렇다면 크리스마스에 굉장히 진심(?)이라 할 수 있는 도서관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Yale, Georgetown University

    국외 도서관에서도 역시 북트리는 빠질 수 없겠죠.  또한 가랜드로 서가를 둘러싸 화려한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온 것만으로도 이미 크리스마스 거리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

     

     


    위와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도서관의 관경을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날 도서관에 가도 충분히 그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

    여러분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맞이할 계획이신가요?

    아직 계획이 없으시다면 저희가 몇 가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다양한 방법

     

    1. 크리스마스 초콜릿 어드벤트 캘린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하루에 한번씩 캘린더를 뜯으면 캘린더 안에 있는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달력입니다. 오늘은 어떤 초콜릿이 나올지 기대하며 크리스마스 날까지 하나 하나 뜯어가는 재미는 물론이고, 크리스마스를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초콜릿 좋아하시나요?

    저는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샘플 용량의 화장품,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으로 나온 어드벤트 캘린더를 뜯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이 할 수 있답니다.  🎁12월의 선물로도 좋은 어드벤트 캘린더, 여러분도 함께 뜯어보시면 어떨까요?

     

    출처 : Unsplash

     

    2. 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리스가 빠질 수 없죠!

     

    ✨ 현관부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하는 리스는 의외로 굉장히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소품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원형 틀과 데코레이션 할 수 있는 재료들, 그리고 글루건만 있다면 누구나 나만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혼자서 만들 자신이 없거나 더욱 전문적으로 만들고싶다면 크리스마스 리스 원데이클래스를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보통 리스 원데이클래스는 꽃집에서 열리기 때문에 가지각색의 예쁜 꽃들을 다루며 전문가의 도움으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완성한다면 더욱 풍성한 연말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올해는 직접 만든 리스를 문 앞에 달아 보시는 게 어떨까요?

     

     

     

    3. 소중한 사람과 크리스마스 보내기

     

    저는 특별한 날, 무언가를 하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느냐에 더 가치를 두는 타입인데요!

    물론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정말 행복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인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보내면 행복이 더욱 배가 되지 않을까요?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 조사한 크리스마스 관련 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상대는 가족(34.7%)이었다. 그 뒤로는 연인(28.3%), 혼자(20.7%), 친구(13%) 순이었다.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상대로는 과반이 연인(52.7%)을 꼽았다. 가족(21.7%), 혼자(12%), 친구(9.3%)란 답이 뒤를 이었다. 출처 : 시선뉴스(http://www.sisunnews.co.kr) 

     

    무려 79.3%의 비율이 소중한 사람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실제 보낼 상대로 가족(34.7%)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지만 보내고 싶은 상대로는 과반수가 연인을 꼽았네요.💑

    혹시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하더라도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낼 생각인가요?

     

    누군가는 올해도 '솔크'라며 푸념할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친한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뜻깊은 소확행 아니겠어요! 한해를 돌아보며 고마웠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카드편지를 전한다면 더욱 따뜻한 연말이 되겠습니다. 혹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누군가의 산타클로스가 되어주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또 나의 한해가 어땠는지 되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기쁜 일도 있었지만 고된 순간도 있었을 거예요.

    올 연말은 그 모든 순간들을 웃으며 털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당시엔 너무나 힘겨웠던 기억도 먼 시간이 지나 "그때 그랬었지"하며 추억할 수 있는 순간이 온 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나아가 지난 시간들을 자양분 삼아 새해를 기약한다면 더욱 보람찬 연말이 되겠습니다.

     

    경희인 모두 행복한 연말, 크리스마스 되세요:)

     

     

    한 해의 가장 큰 행복은 한 해의 마지막에서
    그 해의 처음보다 훨씬 나아진 자신을 느낄 때이다.
    - 톨스토이 -

     

     

     

     

     

    작성자 : 학술연구지원팀 조성인

    csd8850@khu.ac.kr


    <참고문헌>

    - 본문 이미지의 일부는 미리캔버스에서 제작되었습니다.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0766&docId=631271&categoryId=50794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3667&docId=69058&categoryId=43667 

    - https://www.ajunews.com/view/2014121111172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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