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포커스]새로운 대학, 낯선 대면 도서관에서 극복하자!

코로나19로 인한 기나긴 비대면 수업이 끝나고 드디어 대면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롭게 입학한 새내기들과 지속된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나오지 못했던 학생들 모두 학교생활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냥 기대만 되는 것은 아니죠.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는 것이 두렵고 막막하지는 않나요?

마스크와 비대면에 익숙해져 사람을 대면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나요?

새로운 시작인 대학, 낯설어진 대면 학교생활.

다시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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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비대면 외면 : 뉴노멀 시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김찬호 지음 / 문학과 지성사, 2022 / 중앙도서관 중앙자료실 302 김82ㄷ

 

 

대면의 반대말은 비대면이 아니다, 외면이다

_3부 1장 제목

 

3년에 걸친 비상사태는 일상의 속살을 예리하게 드러냈다. 기존의 상식들을 낯설게 바라보게 해 주었다. 거기에서 존재에 대한 자각이 일어났다. 삶은 거대한 그물망으로 존립한다는 것. 생명은 무한한 사슬로 얽혀 있다는 것. 우리는 서로의 일부라는 것. 길게 지나온 재난의 터널을 돌아보면서 그 여정에서 일어난 배움을 되새겨보자. 팬데믹 시대를 건너가는 사회적 면역력은 거기서 배양된다.

_본문에서

 

 

이 책은 예외적 비상사태가 정상이 된 뉴노멀 시대,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거나 또 다른 감염병을 대비해야 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간의 변화상을 폭넓게 조감하면서, 3년에 걸친 팬데믹이 개인과 사회에 어떤 경험이었고 그것이 남긴 여파가 무엇인지를 ‘사회적 관계’의 차원에서 되짚어보고 있어요.

 

저자 김찬호는 이 책에서 ‘대면’과 ‘비대면’의 개념에 ‘외면’이라는 키워드를 추가하여 달라진 우리의 일상과 마음의 습속을 들여다보면서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가 맺는 사회적 관계의 기틀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어요.

마음이 연결되는 사회적 공간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무너진 삶을 수습하고 사회를 복원하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더 잘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내가 대화하는 이유 :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말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 RHK, 2016 /  중앙도서관 중앙자료실 158.2 재27ㄴㄱ

 

 

공자는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는 마음이 없었으며, 무엇이든 미리 정한 대로만 하려고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한 가지에 집착하지도 않았고, 이기적으로 자기주장만 펼치지도 않았다. 이련 유연한 유동성은 대면력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이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말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 내는 ‘대면력의 힘’을 통해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대화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줄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짤막한 소통으로 만들어진 인간관계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가장 취약한 진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 주는 책이에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인간관계가 서투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입니다.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장차오 지음 / 미디어숲 : 다빈치하우스, 2019 / 중앙자료실   808.56 장84ㄱ K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알고 싶지 않나요?

이 책은 직장에서, 일상에서 끌리는 말투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어요.

끌리는 말투는 우리를 좀 더 능동적이면서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죠. 이 책에서 저자는 나쁜 말투와 평범한 말투, 끌리는 말투가 어떻게 다른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대화 사례를 통해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어요. 3초 안에 상대의 관심을 어떻게 끌 수 있는지, 화가 난 내 감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내성적인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유형의 사람과 여러 가지 상황에서 끌리는 말투를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줍니다. 끌리는 말투를 배움으로써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대학생은 처음이라

고준우 글 ; 임지이 그림 /  빨간 소금, 2019 / 중앙자료실 378.198 고76ㄷ

 

 

이 책은 대학 재학생이 쓴 대학생과 대학 생활 이야기입니다. 인간관계, 놀이, 생활과 노동, 공부, 졸업 등 대학 생활이 ‘처음’‘처음’ 일 학생들을 위한 ‘꿀팁’들이 가득해요!

대학의 본질과 대학생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 또한 책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요. 저자는 대학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거치는 ‘정거장’ 정도로 인식하는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고, 대학은 학생들의 ‘삶의 현장’으로서, 그 공간을 현장으로 삼아 더욱 자유롭고 평등하게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오랜 노력 속에 자리하고 있는 거라고 주장해요.

대학생으로서 어떤 생활을 해야 할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할지 알려주는 책으로 대학생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을 거예요!

 

 

 

나는 대학 생활이 처음인데요

장한별 지음 / 더문, 2022 / 중앙자료실 378.198 장92ㄴ

 

 

시간 관리부터 시험공부, 리포트 작성까지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대학 생활 꿀팁을 알려주는 새내기를 위한 대학 생활 가이드북이에요! 170개 대학에서 강의한 장한별 멘토의 자기 관리와 대학 공부 비법, 그리고 대학생들로부터 배운 생생한 노하우까지 말해주고 있어요.

꿈꾸던 대학 생활 로망을 생생한 현실로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킴닥스의) 대학생활백서

킴닥스 지음 / 21세기북스 : 북이십일, 2022 / 중앙자료실 378.198 김22ㄷ

 

 

“도대체 어떻게 해야 대학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도 첫 대학 생활에 방황해 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저자 킴닥스는 학업, 인간관계, 스펙, 꿈.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대학생이 되는 법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말해주고 있어요. 다채로운 경험담과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들로 등록금과 시간이 아깝지 않은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하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거예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대학 문화 = Korean university culture : 한국 대학 문화의 모든 것, A+ 대학 문화

 임수경, 강소영, 신정아 지음 / 이모션북스, 2020 / 중앙자료실 378.1980951 임56ㅎ

 

 

이 책은 한국에 온 외국인 대학생들이 성공적인 한국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국문화 교재입니다.

언어와 문화를 통합하여 한국의 대학 문화를 학습할 수 있을 거예요.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하여 읽을거리와 생각할 거리, 함께 토론할 거리 등을 제시하였으며,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대학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과제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 말미에는 외국인 대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제(리포트) 작성법, 발표 형식 및 토론 양식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리하여 부록으로 첨부하였습니다.

한국에 온 외국인 대학생들이 이 책을 통하여서 보다 한국 대학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한국의 대학 문화를 알고 싶은 외국인 대학생 분들께 추천드려요!!

 

작성자: 학술서비스팀 안도혜

dohae1215@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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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의 이미지는 미리캔버스에서 제작되었습니다.